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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정리46

기업분할 (물적분할 / 인적분할) 회사의 특정사업부문을 독립적으로 분리하는 것. 기업분할제도는 대부분 출자형식으로 이뤄지는 분사제도와 달리 회사의 특정사업부문을 독립적으로 분리하면서 자본과 부채까지 나누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IMF 경제위기 이후 기업 구조조정을 쉽게 진행하기 위해 1998년 상법이 개정됨으로써 본격 허용됐다. 하지만 구조조정 외에 유망한 사업부나 모기업과는 사업 내용이 다른사업부를 독립시켜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M&A와 함께 국내 기업들의 새로운 경영전략으로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기업분할은 회사를 매각 또는 인수합병(M&A)하기에 유리하다. 감자나 주식매수 부담이 없는 것도 경영진이나 대주주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업분할은 주주총회의 결의로 결정되며, 이전 회사의 채무에 대해서는 분할된 .. 2024. 2. 24.
전환사채 (Convertible bond) 일정한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으로서 전환 전에는 사채로서의 확정이자를 받을 수 있고 전환 후에는 주식으로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사채와 주식의 중간 형태를 취한 채권이다.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하는 방식은 전환사채 발행 당시에 미리 결정해 두는데, 보통 채권과 주식을 얼마의 비율로 교환할 것인가 하는 '전환가격'을 정해두게 된다. 이때 전환사채의 주식으로의 전환은 통상 사채 발행후 3개월부터 가능하다. 예를 들어 A사가 1년만기 전환사채를 발행하면서 전환사채 만기보장 수익률이 8%, 전환가격이 1만 원이었다고 하자. 만약 향후 1년 동안 A사 주가가 1만 원에 못 미치게 될 경우 만기까지 보유했다가 8%이자를 받으면 된다. 그러나 A사 주가가 급등.. 2024. 2. 24.
삼국지에 나오는 사자성어 | 즐풍목우 (沐雨櫛風) 즐풍목우 (沐雨櫛風) 바람으로 빗질을 하고 빗물로 몸을 씻는다는 뜻으로, 긴 세월 동안에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온갖 난관을 무릅쓰고 고생한다는 말이다. 출저 : 네이버 지식백과 2024. 2. 24.
고정금리 / 변동금리 대출을 받을 때 금리적용 방식을 결정하게 되는데 금리 적용방식은 크게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나눌 수 있다. 고정금리는 대출기간 동안 약정한 금리가 일정한 수준으로 고정된 경우를 말한다. 변동금리는 대출기간 동안 적용되는 금리가 시장상황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을 말하는데, 3개월이나 6개월의 주기를 두고 시장의 기준금리에 따라서 조정된다. 앞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을 예상한다면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지만,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면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3년 이하의 비교적 짧은 단기대출이면 변동금리 대출이 유리할 수 있고, 3년 이상의 장기대출이면 금리변동의 불확실성에 크게 노출되기 때문에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는 것이 유리하다. 출저 : 네이버 지식백과 2024. 2. 24.